광주FC 바로스. 사진제공|광주FC
광주FC가 포르투갈 공격수 리카르도 바로스(26)와 계약했다고 19일 밝혔다. 190cm의 장신인 바로스는 유연한 몸을 이용한 헤딩을 비롯해 스피드와 개인기를 고루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정조국의 이탈(강원FC 이적)로 외국인선수에게 최전방을 맡길 계획인 광주 남기일 감독은 휴식기 동안 포르투갈에 머물며 후보군을 직접 점검했고, 바로스를 적임자로 택했다.
英 5부리그 링컨시티, EPL 번리 1-0 제압
잉글랜드 5부리그(콘퍼런스 내셔널) 소속 링컨시티가 18일(한국시간) 터프 무어에서 벌어진 2016∼2017시즌 FA컵 16강 원정경기에서 1부리그(프리미어리그) 소속 번리를 1-0으로 꺾고 8강에 오르는 대파란을 일으켰다. 링컨시티의 FA컵 8강 진출은 창단 133년 만에 처음이다. 3부리그(리그1) 소속 밀월도 또 다른 16강전에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레스터시티를 1-0으로 누르고 이변에 동참했다.
베일 복귀골…레알 마드리드, 에스파뇰 꺾어
레알 마드리드가 19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알바로 모라타와 가레스 베일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승4무1패, 승점 52로 선두를 지켰다. 발목 부상으로 결장해온 베일은 이날 경기 후반 26분 교체로 투입돼 38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