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19,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유럽 유스 챔피언스리그에서 골 맛을 봤다.
이승우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니 에스타디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스팀과의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16강 1차전에 교체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팀에 보탬이 됐다.
이승우는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불과 5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이승우는 팀이 2-1로 앞서있던 후반 17분 호르딛 음불라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결국 이승우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도르트문트를 4-1로 제압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