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벡 전 23인 확정 ‘기성용 결국 제외’

입력 2017-09-05 2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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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우즈베키스탄 전 최종 23인 명단을 확정했다. 관심을 모았던 기성용은 결국 합류가 불발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 경기를 치른다.

현재 아슬아슬하게 조 2위를 유지 중인 한국은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지만. 비기거나 패할 경우 이란-시리아 전의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 이란 전 명단에서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한 최철순 대신 김기희가 들어온 것만이 달라졌을 뿐 다른 22명의 선수는 변동이 없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기성용은 결국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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