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최치원, 4경기 연속골 도전

입력 2017-09-29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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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 FC가 9월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 FC는 30일 오후 5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 대전 시티즌(이하 대전)과 홈경기를 진행한다. 9월 마지막 날에 열리는 이번 대전전에서 서울 이랜드는 이번 시즌 대전 상대로 1승 1무 1패의 균형의 추를 승리로 깬다는 각오다.

이번 대전 전 공격의 중심에는 최치원이 있다. 최치원은 최근 3경기 연속골(4골)을 기록하며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 경기마다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골을 터트리며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 시켰다.

최치원은 “팀 동료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고, 감독님께서도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신 것이 연속골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한 뒤, “올 시즌 첫 골도 대전을 상대로 기록했다. 연속골 기록을 이어가고 팀도 승리한다면 더 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 대전전을 마치고 모두 함께 웃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기세를 잇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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