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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긴 부진 탈출을 알리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뉴욕 양키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뉴욕 브롱스에 위치한 양키 스타디움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 나섰다.
이날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하며 포스트시즌 20삼진을 불명예를 안았던 저지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휴스턴의 두 번째 투수 윌 해리스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트리며 팀에 확실한 승기를 가져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