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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오효주 아나운서가 1월 10일, IBK기업은행과 KGC인삼공사의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중계 캐스터로 첫 현장 중계에 나선다.
오효주 아나운서는 2014년 1월 KBS N에 입사해 2014-2015시즌부터 V리그 현장에서 4년간 인터뷰를 하며 자신만의 색깔 있는 인터뷰로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시즌 배구 중계 캐스터로 도전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오효주 아나운서는 이미 V리그 여자부 녹화중계를 여러 차례 소화했고, 여자 배구 전문 캐스터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첫 현장 중계를 앞둔 오효주 아나운서는 “배구 전문 캐스터로서의 역할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매일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성공적으로 첫 중계를 마칠 수 있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며 중계를 앞둔 설렘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IBK기업은행과 KGC인삼공사가 트레이드 이후 처음 만나는 경기로 10일 수요일 오후 4시 45분 KBS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이색적으로 중계 캐스터로 오랜 시간 활약한 신승준 아나운서가 경기 전 감독 인터뷰와 경기 후 수훈 선수 인터뷰를 맡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