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대표 곽윤기,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입력 2018-01-17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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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30, 고양시청)이 브리온컴퍼니 (대표 임우택)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브리온컴퍼니는 16일, “남자쇼트트랙 국가대표의 맏형 곽윤기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곽윤기가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곽윤기는 2008년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남자 고등부 500m,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2010년, 2012년 ISU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개인종합 우승을 하였고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5,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남자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선수다.

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대표는 “곽윤기는 남자쇼트트랙 국가대표의 맏형으로서 대표팀을 이끌고 있으며, 평소 활발하고 대담한 성격으로 경기에 임할 때 긴장하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잘 유지하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곽윤기는 “오랫동안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활동을 하였는데, 전문적인 스포츠 선수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는 브리온컴퍼니와 함께 하게 되어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브리온 컴퍼니는 다가오는 평창올림픽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빙속여제” 이상화 (스포츠토토)와 올림픽 2관왕 및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스피드스케이팅에 새롭게 도전하는 박승희 (스포츠토토), 크로스컨트리 기대주 김마그너스(부산광역시체육회)등 동계 올림픽 스타들과 U-20 국가대표 백승호(CF페랄라다), 최정 (SK 와이번스), 정근우 (한화 이글스), 이종욱 (NC 다이노스), 김강민 (SK 와이번스) 등 다수의 스포츠 스타들이 속해 있는 종합 스포츠 마케팅 회사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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