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다르빗슈, 최소 5년 계약 받았다… 1억 달러 확보?

입력 2018-01-23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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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메이저리그의 자유계약(FA) 선수들. 하지만 다르빗슈 유(31)에게는 관심을 보이는 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3일(한국시각) 다르빗슈가 최소 5년 계약을 보장 받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조건과 영입 의사를 밝힌 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다르빗슈가 FA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밝힌 것.

이는 다르빗슈가 연평균 2000만 달러, 총액 1억 달러 수준의 계약은 언제든지 따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다르빗슈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으로는 LA 다저스를 비롯해 시카고 컵스, 미네소타 트윈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이 있다.

메이저리그 5년차의 다르빗슈는 지난 2017시즌 31경기에서 186 2/3이닝을 던지며, 10승 12패와 평균자책점 3.86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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