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넥센 안우진 중징계 外

입력 2018-01-23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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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안우진. 사진제공|넥센 히어로즈

넥센은 23일 올해 1차지명 신인 안우진(19)에게 정규시즌 5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징계기간 시범경기, 퓨처스리그 출장도 금하며 1군과 2군 스프링캠프 명단에서도 제외했다. 지난해 고교투수랭킹 1위로 꼽힌 안우진은 계약금 6억원을 받고 넥센에 입단할 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신인이다. 그러나 고교시절 후배 선수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앞으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없는 처벌로 안우진은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삼성이 23일 2018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7명과 계약을 마쳤다. 지난해 21홈런을 기록한 구자욱은 1억6000만원에서 9000만원이 오른 2억5000만원으로 팀 내 최고 연봉 인상액을 기록했다. 마무리 투수 장필준은 6500만원에서 115.4%가 인상된 1억4000만원의 연봉에 사인해 팀 내 최고 인상률을 달성했다. 4년간의 프리에이전트(FA) 계약기간이 끝난 좌완 투수 장원삼은 7억5000만원에서 5억5000만원이 삭감된 2억원에 계약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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