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몰도바’ 신태용 감독 “새로운 선수에게 기회 줄 것”

입력 2018-01-27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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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 몰도바’ 세 차례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신태용 감독이 몰도바와의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7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각)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몰도바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6일 오후, 평가전에 앞서 신태용 감독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 개개인을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새로 팀에 온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조직력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는지, 또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우리 축구를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태용 감독은 “몰도바전은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줄 것이다. 기존 선수들은 E-1 챔피언십을 통해 어느 정도 파악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단 새로운 선수들의 기량을 최종적으로 몰도바전에서 점검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몰도바와 경기를 치른 뒤 오는 30일 자메이카, 2월 3일에는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한편, 한국과 몰도바의 평가전은 KBS2TV와 네이버 스포츠 생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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