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SD 단장’ 케빈 타워스, 암 투병 끝 사망… 향년 56세

입력 2018-01-31 0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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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타워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과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이끌었던 케빈 타워스 전 단장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31일(한국시각) 타워스 전 단장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전했다. 1961년생으로 향년 56세.

故타워스 단장은 지난 1989년 샌디에이고 스카우트로 프런트 생활을 시작했고, 1995년에는 샌디에이고의 단장에 올랐다.

이어 1998년에는 케빈 브라운을 앞세워 샌디에이고를 월드시리즈로 이끌며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후 2010년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단장을 맡았으나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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