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6G 연속골 불발’ 토트넘 손흥민, 맨유 전 선발 중 최저 평점

입력 2018-02-01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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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선발로 나선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7-18 EPL 25라운드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11초 만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전반 28분 필 존스의 자책골이 겹치며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홈 6경기 연속골 도전에 실패하면서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35분 라멜라와 교체됐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을 매겼다. 토트넘에서 선발로 나선 11명 중 가장 낮은 평점이다.

한편, 이날 경기로 토트넘은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14승 6무 5패(승점 48)로 5위, 맨유는 16승 5무 4패(승점 53)로 2위를 유지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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