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닷새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미국 뉴욕 타임스가 관련 보도를 내 관심을 모았다.
뉴욕 타임스는 5일(한국시각)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평창, 무명에서 올림픽 명성으로 뻗어 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된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신청에 대해 "거의 가능성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으로부터 약 80km 떨어진 평창은 주로 감자와 소를 키우는 산골로 알려졌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평창은 "한국에서도 가장 낙후되고 북한과 가장 긴 군사분계선을 접하고 있는 강원도 내에서도 가장 빈곤한 지역 가운데 한 곳이었다"고 덧붙였다.
낙후된 지역의 경제적인 이유와 북한과 가까운 정치적인 이유로 올림픽을 유치하기에는 무리가 따랐었다는 내용.
하지만 한국은 동계올림픽 유치전에서 북한과의 물리적 가까움을 ‘남북 간에 평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역으로 활용했다고 전했다.
평창이 두 번의 실패 끝에 지난 2011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것에 대해서는 “유치의 믿음을 버리지 않은 사람들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오는 9일 개막해 25일까지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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