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제골’ 토트넘, 유벤투스에 패 챔피언스리그 8강 좌절

입력 2018-03-08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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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6, 토트넘 핫스퍼)이 선제골을 터트린 토트넘이 유벤투스에 패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2 역전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프로 통산 300 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반 39분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에 낙담했다.

앞서 1차전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토트넘은 홈에서 1-2로 패하면서 1, 2차전 합계 4-3으로 16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팀 패배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최근 3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16호골, 챔피언스리그 4호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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