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웨이중은 24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8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왕웨이중은 7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단 1개만 내줬고, 삼진 6개를 잡아냈다.
인상적인 호투를 펼친 왕웨이중은 한국 프로야구 첫 등판에서 승리까지 따냈다. NC는 왕웨이중의 호투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왕웨이중은 최고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바탕으로 2회 첫 실점 이후 3회부터 7회까지 완벽함을 자랑했다.
대만 출신 선수를 영입하며 큰 관심을 모았던 NC는 왼손 파이어볼러 에이스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