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국 폴란드’ 김진수, 부상으로 조기 귀국… 김민우 출전 예상

입력 2018-03-26 1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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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폴란드’ 북아일랜드에 이어 폴란드와의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악재가 발생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김진수(26, 전북 현대)가 왼쪽 무릎 내측 인대 파열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다.

2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진수는 폴란드 현지 병원서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촬영을 한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파열 진단을 받았다.

또한 김진수의 왼쪽 무릎은 검진 결과 최소 3주 정도의 재활 시간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2018 러시아월드컵 대비에는 문제가 없다.

김진수는 대표팀이 머물고 있는 폴란드를 떠나 27일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귀국 후 정밀 검사를 받은 뒤 결과에 따라 재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은 28일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 김진수 대신 김민우를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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