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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28일(수) B팀 감독으로 스페인 출신 지도자 루이즈마를 선임했다.
이번에 대구FC B팀을 맡게 된 루이즈마는 UEFA PRO 라이센스를 보유한 선수 육성 전문가다. 스페인 UD Las Zocas, UD Icodense와 쿠웨이트 리그 Al-Yarmouk SC 등 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했으며, 다양한 세미나 참석 및 학위 취득, 경험 등을 통해 경기 분석 능력과 피지컬 코치 능력도 갖추고 있다.
루이즈마 감독은 “스페인과 중동 등 여러 나라에서 경험을 많이 쌓았다. 선수들의 체력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훈련 프로그램 구성에도 능하기 때문에 대구FC와 젊은 선수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R리그를 통해 유망주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대구는 루이즈마 감독의 합류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