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민우. 스포츠동아DB
● “긴장된다. 이를 악물고 던질 것 같다.”
(NC 박민우, 8일 넥센 유니폼을 입고 선발 등판하는 에릭 해커와의 재회를 앞두고)
● “매번 아침에 후회한다니까…”
(두산 김태형 감독. 전날(3일) 경기가 우천 취소 후 저녁 식사하지 않고 자려했으나 사우나에 다녀온 뒤 회를 먹었다며.)
● “주위에서 다 빠졌다고 합니다.”
(두산 유희관. 김태형 감독이 인터뷰 도중 지나가는 그에게 ‘살이 빠진 것 같다’고 묻자 인정하며.)
● “혹시 또 아직 모르죠.”
(삼성 김한수 감독. 신인왕은 KT 강백호가 유력해 보인다는 취재진의 말에 양창섭을 언급하며)
● “안 돌아올 수도 있어요.”
(한화 키버스 샘슨. 아내의 출산으로 18~25일 미국에 다녀오는 것에 대해 농담하며)
● “살얼음판보다 두꺼운 얼음에서 경기해야죠.”
(한화 한용덕 감독. 올 시즌 내내 접전 승부가 유독 많았던 것을 빗대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