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KBO(총재 정운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 미래유소년지도자 전국교육대학교 티볼대회가 오는 7월 6일(금) 오전 8시 30분부터 대구시민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교대 티볼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티볼을 학교 체육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고, 나아가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KBO가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해 예선 조별리그전과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조 편성은 작년 대회 4강 진출팀(청주교대, 광주교대, 부산교대, 서울교대-LG)을 시드 배정한 후 나머지 8개 팀은 추첨을 통해 편성했다.
전국 교대 티볼대회에서는 제1회 대회 우승팀인 부산교대가 총 5회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청주교대가 3회, 광주교대가 2회씩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또한 최우수선수상과 페어플레이상에 선정되는 선수들에게도 각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