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이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팀 패배에도 불구하고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 2018-19 EPL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79분을 소화한 뒤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됐다. 유럽 통산 100호 골 기록은 다음으로 미뤄졌지만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인 7.5점을 부여했다. 스카이스포츠 역시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유일하게 7점을 매겼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아스날에 4위 자리를 내주며 5위로 밀려났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