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14일 정오부터 2019 시즌권 판매 시작

입력 2019-01-10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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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2019시즌을 함께할 시즌권 회원을 모집한다.

인천 구단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1월 14일 정오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2019년 시즌권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E석 1층, W석 1층 관람석 전 구역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지정석 정책은 시즌권 구매자가 직접 1년 동안 자신의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바 있다.

그밖에 지난해와 비교해 전체적인 시즌권 정책에 몇 가지 변화가 있다. 먼저 티켓 구매처가 티켓링크로 변경됐다.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인천e음 전자상품권’ 기능이 새로 탑재된다.

‘인천e음’은 인천시민들과 전자상품권이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플랫폼을 뜻하며, 인천e음 전자상품권으로 가맹점 방문 시 할인(3~7%) 및 소득공제 30%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즌권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성인 ENS석은 13만원, W석은 20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그리고 프리미엄석의 경우 성인 및 청소년 36만원, 어린이는 1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그밖에 청소년 시즌권의 경우 W석은 8만원, ENS석은 6만원에 각각 판매되며 어린이 시즌권의 경우에는 3만 5000원에 판매된다.

아울러 2019시즌 처음으로 5경기 시즌권이 판매된다. 5경기 시즌권은 2019시즌 인천 구단 홈경기 중 구매자 본인이 5경기를 선택하여 관람하는 방식이며, ENS석 성인 권종 자유석에 한하여 3만 2500원에 판매된다.

인천 구단은 시즌권 구매자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을 준비했다. 먼저 성인/청소년/어린이 등 모든 권종의 기본 구성품으로 랜야드, 카드홀더, 경기장 네임태그(지정석 구매자만 해당)가 제공된다.

성인 및 청소년 일반석 시즌권자에게는 기본 구성품에 홈경기 예매권, 2019시즌 인천유나이티드 팬북(블루마켓 할인쿠폰 삽입)이 제공되며, 프리미엄 시즌권자에게는 여기에 레플리카와 VIP주차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전용 컵홀더 및 간이식 테이블 그리고 블루카페 음료 및 다과 서비스를 현장에서 추가 제공한다.

레플리카의 경우 교환권으로 제공되며, 2019시즌 홈경기 당일 인포메이션센터에서 실물로 교환하면 된다. 단, 팬 북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권 실사용자 등록을 마친 자에 한하여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한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2019시즌 인천의 힘찬 도약을 위해서는 팬들의 성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자랑스러운 우리 파검의 전사들과 함께 뛸 12번째 선수 팬 여러분의 많은 시즌권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즌권 배송은 2019년 2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즌권 판매 관련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으로 하면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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