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의 예언’ 또 적중했다… 일본, 준결승에서 이란 격파

입력 2019-01-29 0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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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시안컵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의 전설’ 사비 에르난데스가 내놨던 예측이 또 들어맞았다. 일본이 준결승에서 이란을 꺾었다.

일본은 29일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에 위치한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9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일본은 조별리그 3경기 포함 아시안컵 6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2011년 우승 이후 8년 만에 정상 등극을 노린다.

이제 일본은 29일 열리는 아랍에미리트-카타르의 승자와 오는 2월 1일 결승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일본에 비하면 전력이 떨어진다.

앞서 사비는 지난해 12월 카타르 방송사 ‘알카스’에 출연해 아시안컵 토너먼트 대진을 예측했다. 사비는 일본이 준결승에서 이란을 꺾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사비는 카타르가 8강전에서 한국을 꺾는 것도 맞췄다. 물론 틀린 내용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사비의 예상대로였다.

사비의 예언대로라면, 카타르가 결승에 올라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다. 과연 사비의 예언대로 카타르가 우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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