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2019시즌 선수단 등번호 확정

입력 2019-02-25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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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2019 시즌 선수단의 등번호를 최종 확정했다.

새 시즌 선수단 등번호에는 많은 변화가 있다. 팀의 주전 골키퍼를 상징하는 1번은 양동원이 달게 됐고, 최재훈이 8번을, 채광훈은 19번 등을 선택하며 변화를 줬다. 특히 미드필더 김원민은 두 시즌 만에 다시 77번을 등에 새기게 됐다.

신인들의 등번호 역시 눈에 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 훈련에 소집됐던 ‘작은 거인’ 수비수 이선걸이 2번을, 안양의 우선지명 유스 선수인 공격수 조규성이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번호인 9번을 부여받았다.

또한 팀의 키 플레이어가 주로 차지하는 등번호 10번의 주인공은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알렉스의 차지가 됐다. 빠른 측면 윙포워드를 상징하는 11번은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팔라시오스에게 돌아갔으며, 새로이 합류한 수비수 김상원은 13번을, 류언재는 6번을 차지했다.

이 밖에 최호정(3번), 은성수(7번), 김형진(15번), 주현재(16번), 김영도(18번), 이상용(20번) 등 기존 선수들은 지난해 부여받았던 등번호를 올 시즌에도 이어간다. 12번은 영구결번으로 안양시민들의 몫이다.

2019 시즌 FC안양 선수단의 등번호는 구단 홈페이지 및 SNS 계정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C안양은 오는 3월 2일(토) 오후 3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2019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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