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장시환(왼쪽)-박시영. 스포츠동아DB
양상문 롯데 감독은 16일 사직 KIA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시즌 전 구상한 4·5선발 ‘1+1’ 전술은 4명의 투수가 모두 컨디션을 좋을 때 효용이 극대화된다. 현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 당분간 장시환과 박시영이 4·5선발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 선발은 제 1선발 브룩스 레일리 순번이었지만 김건국이 대신 등판한다. 레일리가 감기몸살 증상을 호소해 전날 로테이션이 조정됐다.
사직|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