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1회 선두타자 애덤 프레이저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빗맞은 타구를 3루수 맥스 먼시가 잘 처리했다.
이어 류현진은 후속 브라이언 레이놀즈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했다. 두 타자를 상대하는데 소비한 투구 수는 단 4개에 불과했다.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스털링 마테를 역시 삼구삼진으로 처리했다. 1회 2개의 삼진을 잡으며 삼자범퇴를 기록하는 동안 단 7개의 공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