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로타노에서 리버풀과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결승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정하지 못했다고 밝혀 궁굼증을 자아낸 바 있다.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은 손흥민이었다. 경기에 앞서 발표된 선발 명단을 살펴보면,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공격을 이끈다.
토트넘은 케인이 원톱에 나서고, 에릭센-알리-손흥민이 2선에 위치한다. 또 시소코와 윙크스가 중원. 트리피어, 알더베이럴트, 베르통언, 로즈가 4백에 선다.
또 토트넘의 골문은 요리스가 지킨다. 토트넘이 가동할 수 있는 최고의 라인업.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은 손흥민과 케인이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하는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앞서 박지성이 2009년과 2011년에 결승전 무대를 밟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