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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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명이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입원한 가운데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동아닷컴에 “공명이 어지럼증 증상을 보여 입원한 상태다. 금주 중 다시 촬영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앞서 공명이 tvN 새 드라마 ‘은밀한 감사’ 촬영 도중 돌발성 난청으로 입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원인 없이 2~3일 내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증상을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입원 사실을 밝히는 동시에 촬영 복귀 계획도 전했다.

공명은 ‘은밀한 감사’와 MBC 새 드라마 ‘너의 그라운드’ 두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은밀한 감사’는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과 한순간에 사내 스캔들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의 로맨틱 코미디다. 2026년 상반기 편성 예정이다.

‘너의 그라운드’는 단 한번의 좌절로 멈춰버린 야구선수가 변호사 출신 에이전트를 만나 그라운드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다시 시작하는 청춘 로맨스로, 2026년 하반기 방송될 전망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