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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오승환(37, 콜로라도 로키스)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콜로라도는 1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승환이 10일짜리 IL에 오른다고 전했다. 원인은 왼쪽 복근 염좌로 8일부터 적용돼 18일부터 1군에 복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9.33을 기록 중인 오승환은 지난 5월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뒤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