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 경기 최다 골·최다 골차 신기록
7명이 득점한 것도 새로운 이정표
미국 여자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역사를 새롭게 썼다.
미국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에서 열린 2019 FIFA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태국에 13-0으로 완승을 거뒀다. 13골차 승리는 역대 여자 월드컵 본선 최다 골차 신기록이다. 한 팀이 월드컵 본선 한 경기에서 13골을 넣은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미국 대표팀의 공격수 알렉스 모건은 혼자 5골을 퍼부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