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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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3-2로 앞선 2회 선두타자 크리스 이아네타에게 우중간으로 향하는 큰 타구를 맞았다. 하지만 알렉스 버듀고의 호수비로 위기를 넘겼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라이언 맥마흔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날 경기 첫 번째 볼넷 허용. 하지만 후속 개럿 햄슨을 삼진으로 잡았다.
이후 류현진은 2사 1루 상황에서 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실점 없이 2회 수비를 마감했다. 이날 경기 첫 무실점 이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