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이강인 영입에 바로셀로나·AT마드리드도 관심”

입력 2019-07-28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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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내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이강인(18·발렌시아)의 영입에 프리메라리가 거함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빅딜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스페인 언론들은 28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이강인의 거취를 놓고 고민하는 사이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표명하고 나섰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19~2020시즌에 대비한 선수단 구성을 대략 마무리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받은 이강인을 장기적 관점에서 영입하려 한다는 내용이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얼마나 적극성을 지니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설명은 없었다. 그러나 이강인의 이적과 관련해 일찌감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가진 팀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얘기가 돌았다. 실제로 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아약스(네덜란드)는 U-20 월드컵 이전부터 이강인 영입을 추진했다. 이번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단골로 출전하는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언급돼 근거 없는 루머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이 스페인 언론의 해석이다.

이강인의 완전 이적을 위해선 바이아웃으로 설정된 8000만 유로(약 105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는 팀이 나와야 한다. 현실적으로 너무 비싼 금액이라는 현지의 반응이지만,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미래를 위해 투자할 만한 충분한 자금력을 갖춘 팀들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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