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1도움’ 손흥민, EPL 이주의 선수… ‘무리뉴호 해결사’

입력 2019-11-25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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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 데뷔전에서 1골-1도움으로 놀라운 활약을 펼친 손흥민(27)이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영국 BBC는 25일(이하 한국시각)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이주의 선수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의 공격으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3일 웨스트햄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6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무리뉴 감독 부임 후 팀의 첫 골을 터뜨렸다.

이어 손흥민은 놀라운 크로스로 루카스 모우라의 추가 득점을 도왔다. 손흥민은 1골-1도움으로 이 경기의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이에 손흥민은 리그 4호 골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5골) 득점을 합쳐 시즌 9호 골을 작성했다.

또 손흥민과 함께 13라운드의 선수 공격진에는 사디오 마네(리버풀),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가 포함됐다. 이어 팀 동료 델레 알리도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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