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여자 풋살대회 ‘블루시스 컵 2019’ 개최

입력 2019-12-05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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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오는 7일(토) 수원 에스빌드 풋살파크에서 5대5 아마추어 여자 풋살 대회인 ‘수원삼성블루윙즈 블루시 컵 2019’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재정 후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12개 팀들이 참가한다. 4개 팀씩 총 3개 조로 나눈 뒤, 8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은 150만원 상품권을 받게 된다.

총 12개 팀 대표자들은 지난 11월 30일(토) 수원시 영통구에서 열린 ‘블루살롱’에 참여했다. 조 추첨식, 여자 풋살 관련 토의, 상주상무 전 원정 경기 단체 관람 순으로 진행된 블루살롱은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오는 7일(토) 본 대회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사전 이벤트로 모집된 수원삼성 여성 팬 8명은 오후 12시부터 백지훈, 조원희의 일일 클리닉 ‘백조의 레슨’을 수강한다.

이후에는 사전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은 관람객들을 위해 조원희, 백지훈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어 백지훈 팀, 조원희 팀의 미니 풋살 대결도 펼쳐진다.

또한 오후 3시 40분부터 모든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미션으로 구성된 챌린지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션에 성공할 경우 소정의 상품을 받게 된다.

한편 수원삼성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연고 지역 내 축구 저변 확대와 여자 축구 인구 증대의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대회에 찾은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추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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