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최충연, KBO-구단 합쳐 150경기 출장 정지 징계

입력 2020-02-11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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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O(총재 정운찬)가 11일(화) 오후 2시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삼성 최충연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지난 1월 24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최충연에게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제재 규정에 의거해 50경기 출장 정지 및 제재금 300만원, 봉사활동 8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이와 별개로 삼성 구단은 최충연에게 출전정지 100경기, 제재금 600만원의 자체징계를 더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최충연은 2020시즌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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