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프리먼, 팔꿈치 부상 크지 않아… 다음 주 중 복귀

입력 2020-02-27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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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프레디 프리먼(3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부상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중 시범경기에 복귀한다.

미국 애틀란타 지역 매체 애틀란타 저널 콘스티투션은 27일(이하 한국시각) 프리먼의 팔꿈치 부상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프리먼은 다음 주 중 시범경기에 복귀한다. 단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는 않았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프리먼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애틀란타는 오는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4일 탬파베이 레이스, 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을 갖는다.

앞서 프리먼은 지난해 10월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이번에 다시 통증이 생긴 것. 하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11년차를 맞이하는 프리먼은 지난해 158경기에서 타율 0.295와 38홈런 121타점, 출루율 0.389 OPS 0.938 등을 기록했다.

애틀란타는 오는 2020시즌에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노리고 있다. 프리먼은 타선에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와 함께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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