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브 루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백년이 넘는 메이저리그의 역사 속에 최고의 한 시즌을 보낸 선수는 누구일까? 팬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4명의 선수로 압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최근 ‘역대급 시즌’을 보낸 선수들을 놓고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총 32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현재 이 투표는 4강전이 치러지고 있다. 우선 뉴욕 양키스이 전설적인 선수들이 맞붙었다. 베이브 루스의 1923년과 루 게릭의 1927년의 대결.
또 반대편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투수의 시대’에 던졌던 투수들이 맞붙였다. 1965년의 샌디 쿠팩스와 1968년의 밥 깁슨.
우선 루스는 1923년 152경기에서 타율 0.393와 41홈런 130타점 151득점 205안타, 출루율 0.545 OPS 1.309 등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또 게릭은 1927년 155경기에서 타율 0.373와 47홈런 173타점 149득점 218안타, 출루율 0.474 OPS 1.240 등을 기록했다. 역시 MVP에 올랐다.
뉴욕 양키스를 넘어 메이저리그 올타임 베스트 팀을 선정할 때 외야수와 1루수에 고정적으로 선정되는 루스와 게릭의 대결이다.
또 쿠팩스는 1965년 43경기(41선발)에서 335 2/3이닝을 던지며, 26승 8패와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382개.
쿠팩스가 1965년 기록한 탈삼진 382개는 놀란 라이언이 383개를 기록하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기록. 쿠팩스가 절정의 기량을 뽐낸 해였다.
하지만 쿠팩스는 이듬해인 1966년까지만 던진 뒤 부상으로 은퇴했다. 은퇴 직전 해의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은 무려 1.73과 317개다.
이어 깁슨이 1968시즌에 기록한 평균자책점 1.12는 현대 야구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304 2/3이닝을 던지며 22승을 올렸다.
이에 깁슨은 당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과 MVP를 휩쓸었다. 깁슨의 1968시즌은 투수 역사상 최고의 시즌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루스가 52%를 얻으며 48%의 게릭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고, 깁슨은 63%를 얻어 37%의 쿠팩스를 크게 누르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최근 ‘역대급 시즌’을 보낸 선수들을 놓고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총 32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현재 이 투표는 4강전이 치러지고 있다. 우선 뉴욕 양키스이 전설적인 선수들이 맞붙었다. 베이브 루스의 1923년과 루 게릭의 1927년의 대결.
또 반대편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투수의 시대’에 던졌던 투수들이 맞붙였다. 1965년의 샌디 쿠팩스와 1968년의 밥 깁슨.
우선 루스는 1923년 152경기에서 타율 0.393와 41홈런 130타점 151득점 205안타, 출루율 0.545 OPS 1.309 등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또 게릭은 1927년 155경기에서 타율 0.373와 47홈런 173타점 149득점 218안타, 출루율 0.474 OPS 1.240 등을 기록했다. 역시 MVP에 올랐다.
뉴욕 양키스를 넘어 메이저리그 올타임 베스트 팀을 선정할 때 외야수와 1루수에 고정적으로 선정되는 루스와 게릭의 대결이다.
또 쿠팩스는 1965년 43경기(41선발)에서 335 2/3이닝을 던지며, 26승 8패와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382개.
쿠팩스가 1965년 기록한 탈삼진 382개는 놀란 라이언이 383개를 기록하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기록. 쿠팩스가 절정의 기량을 뽐낸 해였다.
하지만 쿠팩스는 이듬해인 1966년까지만 던진 뒤 부상으로 은퇴했다. 은퇴 직전 해의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은 무려 1.73과 317개다.
이어 깁슨이 1968시즌에 기록한 평균자책점 1.12는 현대 야구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304 2/3이닝을 던지며 22승을 올렸다.
이에 깁슨은 당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과 MVP를 휩쓸었다. 깁슨의 1968시즌은 투수 역사상 최고의 시즌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루스가 52%를 얻으며 48%의 게릭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고, 깁슨은 63%를 얻어 37%의 쿠팩스를 크게 누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