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아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성적이 큰 폭으로 하락한 크리스 아처(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부진에 이어 수술까지 받았다. 이번 해에는 투구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 구단은 지난 3일(한국시각) 아처가 흉곽 출구 증후군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주 큰 부상은 아니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흉곽 출구 증후군은 목의 아랫부분과 겨드랑이 사이에서 혈관이나 신경이 압박을 받아 일어나는 증상. 자칫 손가락의 감각을 잃을 수 있다.
이제 아처는 2021시즌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들어간다. 2020시즌이 개막되더라도 아처의 투구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8년차의 아처는 지난해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된 뒤 큰 부진을 겪었다. 23경기에서 119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부진. 이에 피츠버그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트레이드에서 큰 손해를 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아처의 최전성기는 지난 2015시즌으로 당시 34경기에서 212이닝을 던지며, 12승 12패와 평균자책점 3.23 등을 기록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지난 3일(한국시각) 아처가 흉곽 출구 증후군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주 큰 부상은 아니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흉곽 출구 증후군은 목의 아랫부분과 겨드랑이 사이에서 혈관이나 신경이 압박을 받아 일어나는 증상. 자칫 손가락의 감각을 잃을 수 있다.
이제 아처는 2021시즌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들어간다. 2020시즌이 개막되더라도 아처의 투구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8년차의 아처는 지난해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된 뒤 큰 부진을 겪었다. 23경기에서 119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부진. 이에 피츠버그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트레이드에서 큰 손해를 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아처의 최전성기는 지난 2015시즌으로 당시 34경기에서 212이닝을 던지며, 12승 12패와 평균자책점 3.23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