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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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8, 텍사스 레인저스)가 상대 팀 왼손 선발 투수를 맞이해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번 시즌에는 왼손 선발 투수 상대로는 줄곧 벤치 대기 중이다.
텍사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2루수 닉 솔락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우익수 조이 갈로-1루수 토드 프레이저-포수 로빈슨 치리노스.
이어 하위 타선에는 중견수 스캇 하이네만-3루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좌익수 아돌리스 가르시아-지명타자 롭 레프스나이더. 선발 투수는 오른손 랜스 린.
이에 맞서는 오클랜드는 1루수 맷 올슨-3루수 맷 채프먼-지명타자 마크 칸하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왼손 헤수스 라자도.
추신수는 시즌 7경기에서 타율 0.150과 2홈런 4타점 3득점 3안타, 출루율 0.292 OPS 0.742 등을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에서는 모두 홈런을 때렸다.
이번 시즌 추신수는 왼손 투수를 상대로 좀처럼 타석에 들어서지 못하고 있다.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21번 타석에 들어선 반면, 왼손 투수 상대는 3타석이다.
또 추신수는 왼손 투수를 상대로 한 3번의 타석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추신수의 통산 왼손 투수 상대 성적은 타율 0.242와 OPS 0.646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