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범가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장기계약 직후 최악의 부진에 빠지며 실망을 안기고 있는 매디슨 범가너(3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미국 애리조나 리퍼블릭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범가너가 등 통증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고 전했다. 정확한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단 애리조나 마이크 헤이즌 단장은 범가너의 이탈이 길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몇 경기 정도 결장을 바라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물론 이번 시즌과 다른 시즌의 몇 경기는 그 의미가 다르다. 60경기 초미니 시즌을 치르는 만큼 1경기를 이전의 1경기로 볼 수 없다.
앞서 범가너는 지난 1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2이닝 동안 홈런 4방을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2회 이후 마운드를 떠난 것은 등 통증 때문.
결국 최악 부진의 이유에는 부상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범가너는 현재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범가너는 부상 전까지 시즌 4경기에서 17 1/3이닝을 던지며, 승리 없이 3패와 평균자책점 9.35를 기록했다. 홈런을 7개나 맞았다.
애리조나는 범가너가 부상에서 벗어난 뒤, 예전과 같은 힘 있는 투구를 해주길 바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구속 회복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미국 애리조나 리퍼블릭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범가너가 등 통증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고 전했다. 정확한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단 애리조나 마이크 헤이즌 단장은 범가너의 이탈이 길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몇 경기 정도 결장을 바라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물론 이번 시즌과 다른 시즌의 몇 경기는 그 의미가 다르다. 60경기 초미니 시즌을 치르는 만큼 1경기를 이전의 1경기로 볼 수 없다.
앞서 범가너는 지난 1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2이닝 동안 홈런 4방을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2회 이후 마운드를 떠난 것은 등 통증 때문.
결국 최악 부진의 이유에는 부상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범가너는 현재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범가너는 부상 전까지 시즌 4경기에서 17 1/3이닝을 던지며, 승리 없이 3패와 평균자책점 9.35를 기록했다. 홈런을 7개나 맞았다.
애리조나는 범가너가 부상에서 벗어난 뒤, 예전과 같은 힘 있는 투구를 해주길 바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구속 회복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