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선발] 긴 기다림 끝의 선발 데뷔전… 위터스와 배터리

입력 2020-08-18 0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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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랜 기다림 끝에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을 갖게 된 ‘KK' 김광현(32)과 함께 경기에 나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세인트루이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 더블헤더 1차전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퀄튼 웡-유격수 토미 에드먼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1루수 폴 골드슈미트-좌익수 타일러 오닐-지명타자 맷 카펜터.

이어 하위 타선에는 중견수 딜런 카슨-3루수 브래드 밀러-우익수 덱스터 파울러-포수 맷 위터스. 선발 투수는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지난 달 25일 개막전에 마무리 투수로 나서 세이브를 기록한 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터저 강제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16일부터 경기를 재개했고, 이날 시카고 컵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김광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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