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3회 ‘2연속 삼자범퇴’… BAL 타선 압도

입력 2020-08-18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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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2경기에서 호투를 펼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2승에 재도전한 가운데,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 앤드류 벨라스케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이닝 연속 선두타자를 잡았다. 또 이날 경기 첫 탈삼진.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드릭 멀린스를 3루 땅볼로 잡은 뒤 마지막 타자가 된 한서 알베르토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로써 류현진은 2회에 이어 2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1-2회에는 나오지 않았던 삼진까지 잡아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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