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0-0으로 맞선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의 4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토론토전에 이은 시즌 2호 홈런. 올 시즌 좌타석에서 때린 첫 홈런이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한편 경기는 6회가 진행 중인 현재 탬파베이가 2-1로 앞서고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