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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20-21시즌 써드 유니폼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맨유는 8일(이하 한국시각) 써드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하며 "2020-21시즌 써드 유니폼은 클럽의 역사에 영감을 얻은 줄무늬 유니폼으로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유가 줄무니 유니폼을 입은 것은 100년 이상 된 일이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눈길을 끈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이번 유니폼은 지난 역사를 업데이트하는 동시에 활기찬 새로움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또 맨유는 "오랜 역사를 지닌 맨유의 과거 유니폼을 결합하고 재구성해 새로운 패턴을 만들었다. 맨유를 상징하는 붉은색, 하얀색, 검정색을 활용한 이번 유니폼은 오리지널 스토리의 현대판 업데이트 버전"이라고 유니폼의 의미를 전했다.

맨유가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것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처음 경기했을 때 입은 푸른색, 하안색 줄무늬가 시초다. 새 써드 유니폼 깃에는 110주년 줄무늬'라고 새겨져 맨유 유니폼의 역사를 표현하고 있다.

이 유니폼은 당초 온라인에 공개됐을 당시 "얼룩말 같다", "타이어 바퀴 자국 같다" 등 혹평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써드 유니폼은 앞서 공개됐던 디자인대로 공식 발표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