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개막전 패배 불구 ‘팀 내 최고 평점’… 6.6점 받아

입력 2020-09-14 0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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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팀 패배에도 불구하고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전반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계속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전반 25분 슈팅은 수비를 맞고 벗어났고, 전반 31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을 0-0으로 마감한 뒤 후반 10분 에버턴에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토트넘에게는 충격적인 패배.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이는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맷 도허티와 함께 팀 내 최고 점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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