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B.페르난데스 “시즌 빨리 시작했으면, 지금 바로 뛸 수 있다”

입력 2020-09-16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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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새 시즌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맨유는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0-21 EPL 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16일 맨유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일반적인 프리시즌을 갖지 못했다. 선수들 대부분은 지난주에 훈련에 합류했다. 하지만 몇몇 선수들이 대표팀 경기를 하고 온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딱 15일 간 휴가를 가졌지만 가족과 시간을 갖기는 충분했다. 여유를 조금 즐겼고 이제 시작되는 새로운 시즌을 위해 쌩쌩한 몸 상태를 갖췄다. 물론 휴가를 더 보내고 싶기도 했지만 축구도 사랑한다. 그래서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다”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 경기가 있다면 바로 뛸 수 있다. 더 쉬든 아니든 그게 중요한 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우리의 야망과 우리가 이루고 싶은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다. 모두 그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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