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1회말 상대 선발 스티븐 브롤트와 맞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에는 우완 닉 미어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었다. 최지만은 5회말 타석에서 르네 핀토와 교체됐다.
피츠버그의 배지환(22)도 경기에 출전했다. 5회말 대수비로 유격수로 출전한 배지환은 6회초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투수 땅볼에 그쳤다.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거인 배지환은 초청 선수 신분으로 피츠버그 스프링캠프에 합류, 올 시범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한편, 6회까지 치른 이날 경기는 탬파베이가 3-1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