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광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김광현은 1회말 첫 타자 콜튼 웡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로렌조 케인을 삼진, 타이론 테일러를 2루수 뜬공, 트레비스 쇼를 다시 삼진으로 잡고 첫 이닝을 마쳤다.
김광현은 지난 6일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4이닝 2피안타 1실점) 이후 닷새를 쉬고 마운드에 올랐다. 올 시즌 성적은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3.06이다.
김광현은 지난해 밀워키전 두 경기에 등판, 1승에 평균자책점 0.75(12이닝 1실점)를 기록했다.
김광현과 맞대결을 펼칠 밀워키 선발은 우완 프레디 페랄타(25)다. 올 시즌 3승 1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