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팔아’ 메시 유니폼, 하루 만에 83만 장… 슈퍼스타란 이런 것

입력 2021-08-12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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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슈퍼스타란 이런 것이다. 리오넬 메시(34)가 경기 출전 전부터 파리 생제르맹(PSG)에 엄청난 수익을 안기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메시의 PSG 이적이 발표된 뒤 등번호 30번의 PSG 유니폼이 무려 83만 장이나 판매됐다고 전했다.

이는 무려 9000만 유로(약 1220억 원)에 해당하는 규모. 지금 이 시간에도 메시의 등번호 30번 유니폼은 팔리고 있다. 수익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메시의 유니폼 판매 기록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선 것.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합류할 때 세운 기록은 52만장이었다.

유니폼 판매 수익은 구단 입장에서는 부가적인 수익. 하지만 메시와 같은 슈퍼스타라면 상황은 다르다. 메시의 등번호 30번 PSG 유니폼은 없어서 못 팔 지경이다.

앞서 PSG는 11일 메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1년 계약으로 주급은 10억 원이 넘는다. 이에 PSG는 메시-네이마르-음바페의 라인을 만들었다.

이제 관심은 메시의 PSG 데뷔전에 쏠리고 있다. PSG는 오는 15일 스트라스부르, 21일 브레스투아와 맞붙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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