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홈런’ 게레로 주니어, 시즌 39호로 홈런 단독 2위

입력 2021-09-01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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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로 다시 빅리그 홈런 단독 2위가 됐다.

게레로 주니어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서 6회말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게레로 주니어는 1-3으로 끌려가던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두 번째 투수 호르헤 로페즈로부터 좌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시즌 39호 홈런. 전날 볼티모어전에서 홈런 2방을 몰아쳤던 게레로 주니어는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를 제치고 홈런 단독 2위가 됐다. 선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는 3개 차.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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