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상’ 손흥민, 레바논전 결장…오른쪽 종아리 부상(오피셜)

입력 2021-09-07 1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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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축구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공격의 선봉장인 손흥민(29)이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최종예선 2차전 레바논전에 결장한다.

한국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을 치른다.

앞서 한국은 지난 2일 이라크와의 첫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이날 레바논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입장.

하지만 손흥민이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은 6일 훈련 후 오른쪽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실시한 검사 결과 오른쪽 종아리 근육 염좌가 나타났고, 선수 보호차원으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이라크전에서 풀타임 활약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고, 레바논전에는 출전조차 하지 못하게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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